KB국민카드는 2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본격적인 해외 직구 시즌을앞두고 환율 보상제, 배송비 할인, 무이자 할부 전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 직구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환율 보상제’는 전표 매입 시점 환율이 미화 기준 달러당 1100원을 초과하면 차액이 캐시백되고, 1100원 미만이면 실제 환율이 적용되는 행사다. 예를 들어 미화 200달러 물품 구입 전표가 매입되는 시점의 환율이 달러당 1150원(원화환산금액 기준 23만원)이면 1100원의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금액(22만원)과의 차액인 1만원이 캐시백 된다. 매입 시점 환율이 1050원인 경우 1100원이 아닌 1050원이 환율로 적용된다.
30일까지 비자(VISA) 브랜드가 탑재된 KB국민카드(KB국민 비씨카드 제외)로 해외 가맹점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 구매 후 ‘몰테일’을 통해 배송 대행을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3500명에게 배송료 20달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건강식품 전문 해외 쇼핑몰 ‘비타트라’(www.vitatra.com)와 해외 구매대행 전문 쇼핑몰 ‘테일리스트’(www.taillist.com)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 구매하면 각각 선착순으로 1000명과 500명에게 20달러 할인을 제공한다.
올 연말까지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KB국민카드의 신용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제외)로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 환산금액 기준으로 건당 20만원 이상 결제하고 KB국민카드 고객센터(1588-1688)로 신청하면 해외 가맹점 일시불 사용 건을 2~3개월 무이자 할부로 전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