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7% 상승한 4480.46에 마감했다. 이는 일주일 만에 최고치다.
오전 발표된 제조업지수 악화로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HSBC는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망치 49.4와 전월 기록인 49.6를 모두 하회한 수치다.
우칸 드래곤생명보험 매니저는 “투자자들은 중국 정부가 조만간 은행의 지급준비율이나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고있다”며 “증시가 저항선을 웃돌게 되면 변동성이 심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시간 오후 4시 4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10% 오른 2만8164.37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