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인트론바이오(048530)가 다양한 질환을 동시에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과 관련 소재를 개발했다.
인트론바이오는 27종의 병원균을 동시에 검출 할 수 있는 MPF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윤혁 인트론바이오 기술연구소 본부장은 “최근 인트론바이오는 성감염증(STI), 뎅기(Dengue), 말라리아(Malaria) 등의 인체용 분자진단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며 “초고속 다중증폭기술인 MPF기술까지 확보하게 됨에 따라 더욱 다양한 분자진단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트론바이오는 미국을 비롯해 선진국 분자진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MPF 기술 개발로 시장 진출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윤성준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계획” 이라며 “다수 기업과 협력해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