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은 25.8% 줄어든 209억75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초부터 심화되고 있는 소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11.4% 증가한 2444억57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이 감소한 중요한 이유로 송출 수수료 인상을 들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송출 수수료 부담 증가와 1분기 송출수수료 소급분 등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경기 침체 속에 소비 진작을 위해 각종 프로모션을 시행하면서 판촉비가 증가한 면도 있다”고 말했다.
GS홈쇼핑 측은 순이익의 감소폭이 큰 것에 대해 “당기순이익 감소폭이 큰 것은 지난해 1분기 GS강남방송과 GS울산방송 매각 이익이 반영된 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