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경기관광사랑카드'로 100만 관광객 잡는다

신한銀·신한카드·경기관광공사, CTL네트웍스 업무제휴
'경기관광사랑카드' 출시
  • 등록 2007-07-18 오후 6:33:14

    수정 2007-07-18 오후 6:55:12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100만 경기도 관광객을 신한은행·신한카드 고객으로.'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경기관광공사, CTL네트웍스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100만 경기도 관광객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할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1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신상훈 은행장과 임병수 경기관광공사 사장, 홍성균 신한카드 대표이사, 유병혁 CTL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관광 및 경기사랑카드 사업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체결식을 가졌다.(아래 사진)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신한-CTL 컨소시엄과 경기관광공사은 경기관광관련 산업의 육성·발전과 경기관광활성화에 필요한 홍보, 마케팅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특히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CTL네트웍스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관광사랑카드’를 오는 10월께 출시할 예정이다.

‘경기관광사랑카드’는 경기관광공사가 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해 경기도 내 경기사랑가맹점과 전국의 CTL가맹점을 신한CTL카드(신용·체크 등)로 발급받은 회원이 예약해 구매할 경우, 제공되는 상품 및 서비스에 현금할인 및 다양한 부가 우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특히 '쿠폰&마일리지' 방식으로 설계돼 쿠폰북을 신용카드에 내장했고, 경기관광활성화를 위한 기금에서 추가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2010년까지 경기관광사랑카드 가맹점 7000여개, 100만회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사진 왼쪽부터 홍성균 신한카드 사장, 임병수 경기관광공사 사장, 신상훈 은행장, 유병혁 CTL네트웍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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