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전쟁기념관~녹사평역 밤길 환해졌다[동네방네]

용산구, 이태원로 가로등 교체공사 완료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가로등 교체…감전 사고 등 예방
7억 3600만원 들여 가로등주 65개 교체·경관조명 10개 설치
  • 등록 2024-10-23 오전 10:19:13

    수정 2024-10-23 오전 10:19:13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용산구는 밝고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도 구간(이태원로)에 설치된 노후 가로등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용산구)
사업 구간은 전쟁기념관에서 녹사평역까지 이어지는 약 750m다. 사업비 7억 3600만원을 들여 노후 가로등을 교체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번에 교체한 가로등은 설치된 지 15년이 넘은 노후 조명 시설물이었다. 이를 통해 야간에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가로등 누전으로 인한 보행자 감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가로등주 65개 교체 △LED 등기구 151개 설치 △등주통합형 분전반 2면 교체 △경관조명 10개 설치 △지중선로 배관?배선 1.6㎞ 교체 등이다.

구는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호등과 분전반에 인접해 있는 가로등 8곳을 통합 설치하여 보행 지장물을 최소화했다. 또한, 녹사평역에서 용산구청 방향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보행로 구간에 경관조명 10개를 설치해 수목으로 인한 보도 음영지역을 해소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보행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밤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후 가로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임정로와 원효로 35길에 대한 가로등 교체 공사도 완료했으며,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신호등과 인접한 가로등을 통합으로 설치하는 ’교통안전시설물 통합 설치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희애 '자기 관리 끝판왕'
  • 손바닥 얼굴
  • 인간 복숭아
  • "사장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