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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어벤져스는 공직 관행 개선 등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참신한 시각을 가진 신규 청년 공무원들로 구성, 지난 2019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그간 정책토론회 참여, 1990년대생을 이해하기 위한 에세이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고, 매년 리버스멘토링(5급 이하 젊은 직원이 멘토가 돼 선배인 국·과장을 멘토링 하는 것)을 통해 엠제트(MZ) 세대 문화를 간부들에게 공유하고, 환경부 내 세대 간 소통을 주도하고 있다.
환경부는 소속 기관을 포함해 총 19개 팀, 169명의 혁신 어벤져스가 구성돼 있다. 특히 환경부의 제6기 혁신 어벤져스 ‘작은 따옴표’는 수습사무관으로 구성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모를 통해 9급에서 5급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 17명을 선정했다. ‘작은 따옴표’는 지난 1월 출범 이후 오고 싶은 환경부, 일하고 싶은 환경부, 함께하고 싶은 환경부의 3가지 비전에 따라 활동하고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더 나은 환경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접근으로 기존 관행들을 개선하고 혁신해야 하며, 시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 문화의 구축이 필요하다”며 “토론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조직 변화를 위해 즉각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혁신 어벤져스는 물론 다양한 세대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