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10일 오후 1시 56분 울산시 남구 선암동의 한 2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2층에 사는 50대 남성 거주자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 화재 현장. (사진=울산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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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옥탑에서도 50대 남성 거주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불로 2층 주택이 모두 타버려 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43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1분 만인 오후 2시 17분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가 혼자 거주 중이었다”는 집 주인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