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7일 “국민의힘은 현재의 피해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당력을 총동원해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국민의힘은 시·도당별로 재해대책 및 복구지원 상황실을 운영해 중앙당-시·도당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사태가 발생했을 때 당력을 하나로 집중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전 당원 복구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필요할 때 중앙당을 현장 지원에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각 시·도당이 가용 인력과 자원을 상시 점검하기로 했다.
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인한 침수 등 피해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이날 오전 11시 기준 발표 기준 사망자는 40명, 실종자는 9명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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