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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람이 음식을 섭취하면 몸은 에너지를 만든다”며 “이 귀밑의 기기를 작동하는 데는 아주 적은 에너지가 필요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마이크로칩과 센서로 증강되는 인류의 미래 단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뉴럴링크를 비롯해 일부 스타트업들은 컴퓨터와 인간의 뇌를 결합하려는 기술 개발을 진행하는 단계다.
쿠퍼씨는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마다 이어폰이 없으면 둥근 머리에 이 납작한 기기를 들고 어색한 자세로 팔을 들어올려야 한다”며 현재의 휴대전화 스크린이 얼굴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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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50년 전은 인터넷도, 대규모 집적회로로, 디지털카메라도 없는 원시적인 시기였다”며 “언젠가 휴대전화가 카메라와 백과사전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우리가 예상할 수 없는 것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연결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그래서 언젠가 모든 사람이 휴대전화를 갖게 될 것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은 거의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쿠퍼씨는 자신이 발명한 휴대전화가 오늘날 소셜미디어 중독에서 사생활 침해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제를 초래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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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휴대전화와 의료기술, 인터넷 사이에서 인간은 질병을 정복할 것”이라며 인체에서 휴대전화가 충전되는 미래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휴대전화가 아마도 건강을 항상 측정하는 센서로서 인체에 분포되도록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아직 배우지 못한 것들이 많다”며 “여전히 틱톡이 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