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 대리석 디자인 등 새롭게 리뉴얼한 피톤치드 편백오일 함유, 미끄럼방지기능 있는 가정용 바닥재 KCC 숲 그린편백. KC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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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KCC가 기존 우드 패턴에서 볼 수 없는 대리석 패턴을 적용한 가정용 바닥재 ‘KCC 숲 그린편백’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초 피톤치드 편백오일을 함유하고 있는 ‘KCC 숲 그린편백’은 두께 1.8mm의 가정용 바닥재로, KCC 컬러디자인센터가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최신 트렌드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리석(마블) 패턴, 컬러 변화 등 디자인을 한층 강화한 총 13개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기존 주류를 이뤘던 우드마루타입 패턴 외에 실제 대리석과 흡사한 ‘마블 패턴’ 이 새롭게 포함 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화이트와 블랙의 조화로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의 ‘비앙코 카라라’ 스타일의 마블 패턴, 트래버틴(Travertine) 이라는 천연석이 내는 자연스러운 스트라이프 느낌의 마블 패턴을 헤링본 레이아웃과 접목시킨 ‘트래버틴 헤링본’ 스타일 등 2종이 그것이다. 또 화이트 컬러뿐 아니라 그레이, 어두운 브라운 계열 등 경쟁력 있는 컬러를 보강했으며 표면 또한 새롭게 개발해 광택을 낮추고 단단한 느낌을 더했다.
아울러 우드 패턴의 폭을 줄이고 원목마루를 사실적으로 표현해 소형 평형대에서도 실내가 넓어 보일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이외에도 특수 논슬립 코팅을 적용해 미끄럼 저항기능을 강화했다.
KCC(002380)는 제품의 다양한 기술적인 내용을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동영상으로 제작해 카다로그와 샘플북 내 QR코드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샘플북은 소비자들이 한눈에 운영 컬러를 알아볼 수 있도록 샘플을 인덱스 방식으로 재단했으며, 3단 표지를 활용해 제품 상세 특징 및 정보를 제공했다.
KCC 관계자는 “이제는 소비자들도 바닥재를 고를 때 주거 환경, 건자재의 친환경성과 안전성여부,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꼼꼼히 따져 구매를 결정한다”며 “KCC 는 다양한 바닥재 라인업을 업데이트하고 재정비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할 수 있는 바닥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