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첫 전국투어 “매진행렬 중”

세계 최초로 바이올린-록밴드 협연 선보여...내년 5월1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단독공연
  • 등록 2015-10-30 오후 2:37:04

    수정 2015-10-30 오후 2:37:0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바이올린을 통해 사람들에게 치유와 에너지를 불어 넣는 ‘힐링 아티스트’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의 첫 전국투어가 전 좌석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240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한 ‘천재들의 UN’ TED 2013 강연과 2012 여수EXPO개막식을 장식한 박지혜씨는 메이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이 발매한 ‘바로크 인 락’과 ‘베토벤-브람스-슈베르트 소나타’ 음반이 연속 골드디스크를 달성한 최근 가장 뜨거운 바이올리니스트다. 9월 부산공연에 이어 지난 27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열린 ‘2015 코리아 슈퍼투어 대전콘서트’에서도 1800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음악가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대전공연에서는 세계적 명성을 뒷받침하는 정통클래식 무대부터 그녀가 직접 편곡한 추억의 노래, 그리고 세계최초로 Rock Band와 라이브로 연주하는 비발디 ‘사계’ 전 악장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꾸며졌다.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는 “누구나 알아듣기 쉬운 음악으로 현 시대 사람들에게 삶에 꼭 필요한 힐링, 열정, 희망이 되어주는 통로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공연을 통해 더 많은 분들과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주최ㆍ주관한 혜화JHP 이연홍 대표는 “관객들이 박지혜씨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자 록밴드와의 협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남은 콘서트도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는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에서 연 150회의 공연을 열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에서 열린 국제 콩쿠르의 부심사위원장으로 초대됐으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콜린 파월 전 미 국무부장관과 함께 미 국회 컨퍼런스의 기조 연사자로 초대받았다.

이번 슈퍼투어의 다음 목적지는 서울, 여의도 KBS 홀 외에 5개 도시로 이어지며, 내년 5월에는 세종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의 슈퍼투어 공연과 관련한 티켓문의와 예매는 박지혜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박지혜 대전공연 모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