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선 기자] 육군은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서울 내곡동 동원훈련장 예비군들이 14일 오후 2시에 전원 퇴소한다고 전했다.
사고가 발생한 52사단 210연대 예비군들은 이날 오후 2시에 210연대와 211연대 정문을 통해 퇴소할 예정한다. 210연대 소속 예비군은 모두 538명이다.
예정된 퇴소 시간은 이날 오후 5시였으나 3시간 앞당겨 조기퇴소를 결정한 것이다. 앞서 태극훈련과 한미 연합 독수리연습 등으로 훈련 시간 일부를 채운 예비군 26명은 이날 오전 10시에 조기퇴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