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12월 노 대통령이 청와대에 입성했을때 비서실 의전수석비서관과 외교부 본부대사 등을 지내며 실세로 부상했다. 김영삼 정부 시절에는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2차장을 지냈다.
안기부 이후에는 공직에서 물러나 일본 게이오기주쿠대학교에서 객원교수를 지냈다.
2007년에는 한나라당 대선 경선 때 박 대통령 캠프에서 선거대책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2005년부터 여의도연구소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대선에서 박 대통령에게 정무적인 조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다시 외교부로 돌아와 약 1년간 주일본 대사관 대사를 역임한 이후 지난해 7월부터 제32대 국가정보원장으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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