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 마테오 고가명품 치장 논란에 母, "평범하고 예의 바르게 키우고 있다"

  • 등록 2013-07-18 오후 4:14:18

    수정 2013-09-16 오후 7:08:30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최근 세계의 주요언론들에 소개되며 유명세를 톡톡히 탔던 고가명품 패셔니스타 알론소 마테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알론소 마테오는 언론 보도의 효과를 등에 업고 사진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 약 3만 명을 거느린 초특급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고 호주 시드니 지역신문인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보도했다.

5살 꼬마인 알론소 마테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안 부촌인 오렌지카운티의 라구나 비치에서 살고 있다.

<알론소 마테오 패션 실물사진 보기1>

<알론소 마테오 패션 실물사진 보기2>

<알론소 마테오 패션 실물사진 보기3>


이미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스타일 아이콘’으로 상당한 지명도를 쌓고 있다. 그가 좋아하는 명품브랜드는 디오르, 탐 포드, 구찌 등으로 실제 옷 입은 사진을 보면 5살답지 않게 뭔가 멋을 제대로 알고 있는 듯 느껴진다.

알론소 마테오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 브랜드로만 도배할 수 있는 원동력은 부모의 재산과 든든한 지원이다.

알론소 마테오의 아버지는 금융업계 최고경영자(CEO)로 종사하고 있고 특히 어머니가 유명 패션 스타일리스트여서 아들 의상에 상당한 공을 들인다.

일각에서는 너무 어릴 때부터 이렇게 비싼 옷만 입히는 게 올바른 자식사랑인가 하는 비난이 제기되지만 어머니는 “아들의 패션으로만 판단하지 마라. 옷차림에 상관없이 지극히 평범하고 근본 있으며 예의 바른 소년으로 키우고 있다”고 방어했다.

일부 논란에 아랑곳없이 언론 보도 뒤 인기는 계속 치솟아 2500명 정도이던 팔로워가 불과 며칠 사이 3만 명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알론소 마테오는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를 샤넬, 지방시, 돌체 앤 가바나 등으로 늘리며 최근에는 패션잡지 모델로도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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