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찰관이 데리고 오던 중년 여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립니다.
여성이 쓰러지지만 경찰관은 아랑곳하지 않고 바닥에 주저앉은 노파를 그대로 끌고갑니다.
유치장까지 끌고 간 경찰관은 여성을 던져 넣습니다.
영국에서 한 경찰관이 연행한 여성을 잔인하게 다룬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마크 앤드류 경사가 영국 윌트셔 경찰서에서 57살의 파멜라 소머빌을 연행하는 과정에서 벌어졌습니다.
소머빌은 자신의 차에서 자다가 발견된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체포됐습니다.
전직 군인 출신 마크 앤드류 경사는 폭행죄가 인정돼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또 이번 판결로 내일 해직 당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데일리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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