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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장명희 한성대 교학부총장, 도이미호 교수, 임승빈 공공행정트랙 특임교수·한명진 교수 외 학생 37명, 송상연 동덕여대 국제경영학과 교수·학생 10명, 우시야마 쿠니히코 일본 메이지대 교수·학생 27명, 야마기시 에미리 오오츠키시립단기대 교수·학생 8명, 미우라 마사시 나가노현립대 교수·학생 3명 등 총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1. 인구 감소 시대의 지역 커뮤니티의 모습]을 주제로 나가노현립대 학생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2. 대학생이 바라본 한일 양국의 저출산에 대하여]를 주제로 한성대학교 학생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3. 수도권에 사는 사람이 생각하고 싶은 재해의 대비]를 주제로 일본 메이지대학 학생들이 발표했다.
제2세션에서는 성북구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주제에 대해 [1. 지역 사회를 잇는 책의 다리-도서관의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를 한성대 학생들이 발표했고, [2. 대학-지역 연계: 월곡 Art&Craft Avenue 프로젝트]를 주제로 동덕여대 학생이 발표를 이어갔다. 제2세션 마지막 주제로는 [3. 안심 안전한 대피소 운영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서]라는 주제로 일본 오오츠키시립단기대학 학생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장명희 한성대 부총장은 “한성대와 메이지대 양국 대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미래 세대의 발전적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성북구 한성대와 동덕여대, 일본의 메이지대, 나가노현립대, 오오츠키시립단기대가 참여한 이번 공동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