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더본코리아는 올해 1월 이마트에 단독으로 선보여 누적 470만개 판매고를 기록한 ‘빽라면’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짜장라면을 새롭게 선보이며 비(非)국물라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 더본코리아 ‘빽짜장’.(사진=더본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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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의 맛의 노하우를 담아 갓 볶은 정통 짜장 맛을 구현한 봉지면 ‘빽짜장’을 이마트와 더본마켓에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앞선 국물 봉지면 빽라면의 성공적인 론칭을 바탕으로 비국물라면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여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유통사 및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비국물 라면 중에서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짜장라면을 개발하게 됐다. 특히 이번 빽짜장은 정통 짜장의 맛을 면발에 깊게 배게 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신선하게 볶아 낸 춘장과 볶음 양파를 활용해 더욱 진한 액상스프에 불향을 머금은 유성스프까지 더해 깊은 풍미를 확보했다. 또 쇠고기 후레이크, 양파, 대파, 완두콩으로 구성된 건더기를 추가해 진한 짜장과의 최적의 밸런스를 구현했으며 적당한 식감도 즐길 수 있다. 4개입 448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에 초점을 맞춰 브랜드의 노하우를 집약해 오리지널 정통 짜장을 제품화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제품을 통해 집에서나 캠핑장 등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중국집 짜장면 한 그릇을 먹었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