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주 제이오 대표이사는 “당사의 독보적인 탄소나노튜브(CNT) 생산 기술력과 양산 능력, 향후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수요예측에 참여해준 모든 기관투자자에게 감사하다”며 “곧이어 실시될 일반 공모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오는 국내 최초로 탄소나노튜브 양산에 성공했다. 소재의 품질을 좌우하는 직경, 길이, 형상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독자적인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2차전지 생산 기업향으로 탄소나노튜브 소재를 공급 중이다.
현재 제이오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2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를 생산하는 업체는 LG화학(051910)이 유일하다. 향후 국내 2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 제조 시장은 양강 구도가 확고해질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제이오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한 품질 향상과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급증하는 2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