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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는 지난 7월 전동화 기술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엔 ‘소프트웨어 전략’을 내놨다. 스텔란티스는 2025년까지 전동화 및 소프트웨어 전환에 300억 유로(한화 약 4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전략은 전동화 전략과 병행된다.
스텔란티스는 저공해 차량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유럽 판매 차량의 70% 이상, 미국 판매 차량의 40%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선 스텔란티스는 폭스콘, 웨이모와 전략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스텔란티스는 현재 1200만대 가량의 커넥티드 카를 2026년 2600만대, 2030년까지 3400만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내년에 데이터 수집을 바탕으로 한 사용자 경험 기반의 보험 서비스를 유럽과 북미에서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세계로 확장한다.
STLA오토드라이브는 BMW와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레벨 2, 레벨 2+, 레벨 3단계의 자율 주행 기능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무선 업데이트된다.
스텔란티스는 14개 브랜드 모두가 무선 업데이트 등 기능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차량을 각자 니즈와 취향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스텔란티스는 2026년까지 분기별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스텔란티스는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아카데미를 개설해1000명 이상의 내부 엔지니어를 다양한 역할로 재교육하고, 소프트웨어 커뮤니티를 개발하고 있다.
2024년까지 스텔란티스는 4500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