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중국 허가 심사 중지 설 사실 무근"

통보받은 바 전혀 없다
  • 등록 2019-06-05 오전 11:02:39

    수정 2019-06-05 오전 11:02:39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메디톡스(086900)가 자사 보툴리눔톡신 ‘메디톡신’의 중국 허가심사 중지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메디톡스는 즉각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게재하고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허가심사 중지와 관련한 어떤 통보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강조다.

메디톡스는 CFDA 허가 심사는 절차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최종 서류 심사단계를 진행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모든 책임을 묻겠다고 알렸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CFDA 홈페이지에도 이에 대한 어떠한 내용도 게재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 인터넷 제약전문지는 CFDA가 메디톡스의 제조생산 시스템 의혹 사태에 대한 국내 언론보도를 이유로 시사 중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메디톡스가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하지 못할 경우 CFDA 허가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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