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오후 전북 익산 식품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4차 산업혁명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농식품부와 전북도, 익산시가 함께 조성한 식품산업단지다. 올해부터 기업들이 본격 입주를 시작했고 정부가 추가 입주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박시홍 미국 오리건주립대 교수와 모리 치카후사 일본 아키우 와이너리 대표, 클레멘스 반 베터레이 독일 CSB시스템 부사장 등 다른 초빙 연사도 각각의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황규광 농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 과장은 “식품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가 4차 산업혁명 세계 흐름을 읽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유익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