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배우 김효진이 최근 판교 현대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시계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 커플 시계를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유지태와 잉꼬부부로 알려진 김효진이기에, 그가 구입한 커플 시계 역시 최근 큰 화제 속에 종영한 남편을 위해 직접 준비한 선물이 아니냐는 훈훈한 추측이 이어지기도 했다.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김효진의 선택에도 이목이 쏠렸다. 그가 직접 산 커플 시계는 럭셔리 워치 브랜드 ‘론진’의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론진은 1832년 스위스 쌍띠미에에서 출발한 184년 전통 시계 브랜드로, 업계 선두주자인 스와치 그룹의 멤버다. 현재 전 세계 150여개국에 매장을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 신임 임직원들에게 증정되는 시계로 유명세를 탔다.
론진은 ‘Elegance is an attitude’라는 슬로건 아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제품 고유의 클래식한 우아함을 강조하고 있다. △엘레강스 △워치메이킹 트래디션 △이퀘스트리안 △스포츠 △헤리티지 등 다양한 콜렉션이 마련돼 있다. 날개 달린 모래시계 모양의 엠블럼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론진은 다양한 스포츠 행사의 타임 키퍼는 물론 국제 스포츠 연맹의 협력자로서 스포츠의 가치인 공정성, 진정성, 존중 등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기를 개최·후원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