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국S&C, 미국 풍력시장 2019년까지 공급부족 전망 강세

  • 등록 2016-06-20 오후 1:29:24

    수정 2016-06-20 오후 1:29:2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동국S&C(100130)가 강세다. 미국 풍력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오는 2019년까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 지속할 것으로 증권사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후 1시27분 동국S&C는 전 거래일 대비 8.79% 오른 6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워런 버핏이 소유한 미드아메리칸은 아이오와에 16억달러 규모의 2GW 풍력단지 건설을 위한 풍력터빈 발주를 잠정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2GW는 육상풍력 사상 최대 규모”라며 “이번 발주는 미국 풍력 시황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세금감면제도(PTC)를 2019년까지 연장하기로 한 효과”라며 “앞으로 4년 안에 풍력발전을 완공하면 되기 때문에 발주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 풍력업황 호조와 주요 고객인 GE, 지멘스 등의 경쟁력 강화로 동국S&C의 실적은 당분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으로 공급하는 실질적인 수주는 내년 상반기까지 확정한 상태”라며 “올 하반기에는 고객사 수주가 급증하면서 2년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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