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을 2012년 4월 환자에게 시술한 이래 매달 시술 건수가 늘고 있다”며 “뛰어난 연골 재생 효과와 장시간 경과 후에도 부작용이 없는 것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카티스템은 2012년 첫해 228건을 시술했고, 지난해에는 1237건을 시술했다. 시술 건수는 4년 만에 5배 이상 증가했다. 카티스템 매출은 2012년 7억원에서 지난해에는 41억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60억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희귀의약품은 고가의 약값을 비롯해 파격적인 지원 혜택을 받으면서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 관련기사 ◀
☞메디포스트, 줄기세포 알츠하이머 치료 기술 日 특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