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3층의 4개동 총 421가구 중 전용 83~139㎡의 아파트 49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면적별로 전용 83㎡ 16가구, 101㎡ 15가구, 139㎡ 18가구다. 41가구가 5층 이상 고층에 고루 배치됐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2700만원대부터 책정됐으며, 평균 분양가도 3.3㎡당 3100만원대다. 인근 시세와 비교해봐도 크게 웃돌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분양가가 책정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단지는 ‘강남역 재건축 5총사’라고 불리는 서초우성 1~3차와 신동아아파트, 무지개아파트 중에서 가장 먼저 새로 짓는 아파트로, 5개 단지가 모두 개발되면 반포에 버금가는 5000가구 이상의 신흥 고급 아파트촌이 탄생하게 된다. 특히 우성1·2차 아파트의 시공사도 삼성물산이기 때문에 1~3차 합쳐서 2000가구가 넘는 래미안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첨단시스템과 고급화된 설계 등을 도입했다. 우선 다양한 첨단 신상품 적용을 통해 보다 진화된 ‘커넥티드 하우스’(Connected House)’를 선보인다.
거실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인 ‘스마트 네트워크 하스(Smart Network HAS)’가 설치된다. 이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블루투스 기술이 도입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12인치의 대화면에서 HD화질로 볼 수 있다.
주방에는 미러링(Mirroring)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미러링 주방 TV’도 국내 최초로 설치된다. ‘스마트 미러링 주방 TV’를 통해 스마트폰 화면 영상을 주방 TV로 손쉽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저장한 음원이나 동영상도 주방 TV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외관은 고급 단지에 걸맞게 문주와 로비, 필로티, 1층 엘리베이터 홀을 고급화했으며, 보육시설이 단지 중앙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어린 자녀를 키우기에도 적합하다. 운동촌과 문화촌으로 구분한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작은도서관, 휘트니스 센터 등이 지어질 계획이다.
오는 10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2순위, 6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3일 발표되며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충민로 17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02)2043-8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