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관계자는 1일 "새로 건설된 청주 M11공장에서의 낸드플래시 양산시점을 늦추고, 현재 낸드플래시를 생산하고 있는 M9라인의 생산량을 서서히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이같은 조정이 이뤄지면 세계시장에서 5%정도 감산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17%의 점유율을 기록한 하이닉스가 생산량 조절에 나섬에 따라 향후 낸드플래시 시장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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