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의선 단전사고, 오후 5시 4분 복구"(종합)

오늘 낮 행신~서울(상선) 전기공급 장애
서울·용산·행신 등 KTX·일반열차 지연
  • 등록 2023-06-16 오후 5:33:47

    수정 2023-06-16 오후 5:44:01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오늘(16일) 낮 경기도 고양시 행신역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는 철로에서 발생한 단전 사고가 오후 5시께에 복구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열차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전철 경의선 철도에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한 16일 오후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열차 다수가 지연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레일은 “오늘(16일) 12시 35분경 발생한 경의선 행신~서울역 사이 상선(서울방면)에서 발생한 전기공급 장애를 오후 5시 4분 복구완료하고 열차운행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KTX 27개, 일반열차 15개가 최소 11분에서 최장 202분 지연됐다. 경의선 전동열차 6개 열차는 운행을 중지했다. KTX 7개 열차의 출발·도착역은 행신에서 서울(용산)역으로 조정했다.

코레일은 “사고발생 즉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해 모터카와 전기·시설·차량을 동원해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사고 원인은 외부 물체와 전기장치가 접촉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코레일은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은 “열차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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