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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급식카드는 경제적 빈곤 상태에 놓여 있는 가정의 자녀가 학교 바깥에서 급식에 준하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조하는 IC카드다. 성장기 아동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서울시는 결식 우려 아동의 기호에 따른 급식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아동급식카드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롯데마트는 아동급식카드 결제 테스트 및 결제시스템(POS) 신규 프로세스 개발을 진행했고, 푸드코트 입점 업체들의 신한카드 가맹을 일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는 1만6000여명의 아동들이 보다 다양한 음식을 자신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됐으며, 키오스크로도 주문할 수 있어 대면 주문으로 인한 결식 아동에 대한 낙인감과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아동급식카드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서울시꿈나무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