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군인공제회C&C가 지난 3월 28일 프리미엄 생활가전 기업 LG전자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군인공제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LG가전 렌탈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가전을 렌탈할 수 있어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LG전자의 최신 프리미엄 가전을 최적의 조건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파격적인 할인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입소문을 타면서 하루 최대 1000여 명의 문의가 들어온다.
군인의 업무 특성상 장기 부재와 근무지 이동으로 인한 제품 노후화나 고장이 발생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군인공제회C&C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가의 최신 가전제품 구매 대비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렌탈 계약 기간 동안 제품 고장으로 발생한 A/S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양한 제품들을 대여할 수 있는 점도 회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정수기·공기청정기·냉장고·에어컨·에어로타워·스타일러·전기레인지·안마의자는 물론 ‘가전 삼(3)신기’로 자리 잡은 건조기와 식기세척기 또한 경제적인 가격으로 렌탈이 가능하다.
군인공제회C&C와 LG전자는 혜택 대상도 확대했다. 현역 군인과 군무원 등 군인공제회 회원뿐 아니라 국가를 위해 봉사한 과거 회원이었던 자와 회원의 배우자, 부모(배우자의 부모 포함), 자녀까지 혜택의 폭을 넓혔다.
군인공제회 C&C 렌탈 서비스 신청은 군인공제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렌탈 신청 시 고객센터의 전문 상담사를 통해 자세한 상담부터 최종 설치까지 별도의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이뤄진다.
박호 군인공제회C&C 사장은 “LG전자의 프리미엄 제품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어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근무 의욕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회원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