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트호텔 남원 가든풀 전경 (제공=교원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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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스위트호텔 남원이 야외 수영장 ‘가든풀’(Garden Pool)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교원 측은 “스위트호텔 남원은 1078㎡(약 326평) 규모의 야외 부지를 부티크형 수영장으로 만들어 현지 관광객, 지리산 등반객 등 여행객 맞이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가든풀은 데크 아일랜드를 중앙에 품은 ‘ㅁ’(미음) 형태 ‘메인풀’을 비롯해 ‘머메이드풀’, ‘자쿠지 앤 카바나 존’, ‘파이어 플레이스 존’ 등으로 구성된다. 겨울철에는 35도(℃) 정도 따뜻한 온수풀로 운영한다.
메인풀은 0.95m 수심과 5m 수로 형태로 물놀이 코스를 만들었다. 메인풀 주변과 중앙 데크 아일랜드에는 언제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선베드와 테이블을 배치했다. 머메이드풀에서는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별도 공간으로 마련한 자쿠지 앤 카바나 존은 개인적인 힐링이 가능하다.
아울러 파이어 플레이스 존에서는 석양이 지는 지리산을 바라볼 수 있다. 스위트호텔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에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찾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지리산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스위트호텔 남원은 이번 부대시설 개편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힐링 호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