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국 노포크 소재 미디어 그룹 비즈클릭의 바이오전문 매체 헬스케어 글로벌(Heathcare Global)지는 지난 8월 16일자 기사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싸우는 5개 혁신기업과 그 기술을 소개했다.
첫번째는 캐나다의 바이오메디컬사인 온다인(Ondine) 바이오메디컬이다. 이 회사의 광소독 요법 ‘Steriwave’은 UV-C광선을 조사해 코로나 바이러스 광소독 및 비강과 상기도의 병원체를 파괴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별히 코로나 바이러스의 게놈구조를 파괴할 수 있고 이미 캐나다의 병원에서는 10년 이상 사용된 안정화된 기술이다.
세번째로 국내 코스닥 회사인 바이오로그디바이스 관계사 샐바시온(SAVACION USA)의 비강 스프레이 COVIXYL-V이다. 이 회사는 유효물질인 ELAH(에칠 라우릭 알긴 염산염)성분의 활성으로 바이러스가 주요감염부위인 비강내 감염을 99.99% 비활성화 시킨다고 한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후원을 받아 FDA승인을 위해 긴급사용승인(EUA)를 신청중이다.
마지막으로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코로나 바이러스 약물 탐지 플랫폼기술이다. 약물탐색 회사인 스카이마운트 메티컬(SKYOUNT MEDICAL)은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의 약물탐지 플랫폼을 이용해 이른바 SM-19라는 치료법의 조합으로 감염 첫 징후가 포착될 때부터 적용하도록 고안된 치료법을 통해 약 97%의 효능을 가질 것으로 예측된다. 인공지능(AI)플랫폼 ‘딥드러그(DEEP DRUG)’는 IBM이 개최한 인공지능 챌린지(IBM WATSON AI X-PRIZE) 준결승에 진출해 500만달러의 상금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미국과 유럽, 인도, 브라질 등지에서 연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