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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는 헬싱키~오사카 노선에 주 3회 항공편을 추가해 총 10회 운행, 수용량을 15% 늘릴 계획이다. 도쿄 노선도 매일 두 차례 운항하고 일본 골든 위크 휴가기간에는 추가로 매일 3편을 배치할 계획이다. 헬싱키에서 일본으로 가는 항공편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내년 여름 총 41회로 증편한다.
중화권 지역도 주 42회 항공편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콩에는 새로운 A350 항공기를 투입해 주 14회 운행할 예정이며 광저우 노선도 주 4회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화권 지역의 총 수용량은 올해 여름 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핀에어는 올해 ‘아시아와 유럽의 만남’을 담은 영화 ‘이스트 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East and West Side Story)’를 오는 7일 핀에어 기내와 온라인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이는 2015년부터 헬싱키공항과 진행하는 공동 마케팅 캠페인 ‘Match Made in HEL’의 일환이며, 스웨덴 감독과 한국 감독이 각자의 관점으로 여행 도중 의미 있는 만남의 순간들을 담아낸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