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11월부터 인천-가고시마 노선에 주 3회(수·금·일) 운항을 시작한다. 수요가 늘어나는 12월21일~2018년2월28일 기간에는 운항편수를 주 7회로 늘릴 계획이다.
규슈 지역의 가고시마는 뛰어난 경치로 ‘일본의 나폴리’라고 불리며 온화한 기후로 겨울여행지로 선호도가 높다. 그동안 국적 대형사가 단독 운항했던 노선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일본 가고시마 정기편 취항으로 △인천-가고시마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후쿠오카 △부산-오사카(간사이) △인천-삿포로 등모두 7개 일본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12월에는 일본 미야자키와 추후 오이타 노선에 취항해 일본노선을 8개 도시 9개 노선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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