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헤지펀드, 애플 출신 루빈스타인 공동 CEO로 영입

  • 등록 2016-03-11 오후 1:35:06

    수정 2016-03-11 오후 1:35:06

출처:ㅉ너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글로벌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가 애플 출신의 존 루빈스타인을 공동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한다고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그는 그렉 젠슨 CEO로 부터 자리를 넘겨받아 5월부터 브리지워터에서 일하게 된다.

루빈스타인은 애플의 MP3 플레이어인 아이팟과 아이맥 등의 개발을 주도한 인물로 유명하다.

이후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팜에서 회장 겸 CEO를 역임했으며,휴렉패커드(HP) 수석부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브리지워터는 “기술이 우리 사업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며 “현재 경영진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기술에 정통한 공동 CEO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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