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크라우드펀딩 예비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와 MOU

  • 등록 2016-01-07 오후 1:31:52

    수정 2016-01-07 오후 1:31:5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국증권금융은 예비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인 오픈트레이드, 와디즈, 오마이컴퍼니 등 3사와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금융 본사에서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자본시장법에 의거 오는 25일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증권금융은 청약증거금 관리기관으로서 상기 예비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 3사와 IT인프라구축 준비단계에서부터 협력관계를 맺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증권금융의 크라우드펀딩 청약증거금 예치업무 수행 및 이를 위한 IT인프라시스템 공동 구축과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다.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안정적인 인프라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제도가 조기 안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창업가나 벤처사업가들에게 자금이 원활히 조달되고 시장과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본시장 저변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고용기(사진 왼쪽부터) 오픈트레이드 대표,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성진경 오마이컴퍼니 대표, 신혜성 와디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한국증권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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