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난 모바일로 쏜다

쉽고 간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어 인기
해피머니,맞춤형 디자인 상품권 선봬
  • 등록 2011-08-16 오후 5:41:15

    수정 2011-08-16 오후 5:41:15

                                                            해피머니 모바일상품권
[이데일리 권태욱 기자] 최근 모바일 결제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쉽고 간편하게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모바일상품권이 인기다.

해피머니 모바일상품권은 문화상품권 업계 처음으로 상품권 이미지와 텍스트를 내 맘대로 디자인해 전송할 수 있는 신개념 상품권이다.

기존 모바일상품권이 고정된 이미지만 사용해 전송할 수 있었다면 해피머니 모바일상품권은 PC에 있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내 맘대로 디자인하거나 편집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생일, 기념일, 축하 등 선물 목적에 맞게 친구, 가족 등에게 선물하는 개인 고객은 물론 기업 로고 및 문구를 선물 목적에 맞게 대량발송을 원하는 기업 고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상품권이다.

해피머니 모바일상품권은 3000~5만 원까지 종류가 다양하며 해피머니상품권의 600여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모바일 상품권은 매장에 바로 실제 상품권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기존 유통업계 모바일 상품권이 상품권판매 데스크에서 인증절차를 거친 후 실물 상품권으로 교환하던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 결제 횟수의 제한 없이 사용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기존 모바일 상품권과 차별화됐다. 다양한 인터넷 제휴처에서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금액을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어서 반영구적이다.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은 훼미리마트와 세븐일레븐 및 바이더웨이에서 각각 판매 중이며 지정된 상품을 교환하던 기존 기프티콘에서 진화한 상품권이다.

이들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은 잔액범위 내에서 편의점의 유가증권 및 서비스상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편의점에서 사용 후 남은 잔액은 영수증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유효기간 내 언제든지 재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신용카드 및 현금과 복합결제가 가능하며 통신사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해피머니상품권 관계자는 “모바일상품권은 선물 용도로 자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실물상품권의 혜택은 그대로 제공하면서 편리성이 더해진 상품권”이라며 “향후 스마트폰에서 상품권 결제부터 사용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될 경우 모바일상품권은 블루오션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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