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2분기 순익 29% 증가

  • 등록 2011-07-19 오후 10:17:00

    수정 2011-07-19 오후 10:17:00

[뉴욕= 이데일리 문주용 특파원] 미국 4위 은행인 웰스 파고는 19일(현지시각) 2분기 순익이 39억달러, 주당 70센트를 기록해 전년보다 29% 늘었다고 발표했다.

1년전 같은기간에는 31억달러, 주당 55센트를 기록했었다. 올 2분기 매출은 204억달러로, 전년의 214억달러에 비해 줄었다.

팩트셋이 전망한 전문가 예상치는 순익이 주당 69센트로 전문가 예상치 상단에 해당한다.

존 스텀프 최고경영자는 "경제회복이 예상보다 둔화되고 있지만, 기업들이 성장을 위해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은행 주가는 개장전에 1%가까이 오르고 있다.

웰스파고의 최대 주주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로, 이 회사는 현재 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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