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축산품 매출 하락세..`구제역 여파 촉각`

  • 등록 2010-04-26 오후 4:32:27

    수정 2010-04-26 오후 4:32:27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대형마트의 축산물 매출이 지난주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구제역 여파가 미치고 있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형마트는 이에 따라 이번주 매출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주말인 24·25일 쇠고기와 돼지고기 매출이 전주(17일,18일) 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 쇠고기의 경우 지난 주말에 비해 5.3% 줄었으며, 돼지고기는 2.8% 감소했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쇠고기 매출이 14.2% 줄었다. 돼지고기는 매출은 1.1% 감소했다.

홈플러스도 같은 기간 쇠고기는 4.6% 감소했다. 다만 돼지고기는 1.6% 늘었다.

홍성진 이마트 한우 담당 바이어는 "구제역으로 인한 물량 수급은 큰 무리는 없지만 문제는 소비심리"라며 "이미 대형마트 축산 코너는 구제역에 따른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반영돼 매출 둔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