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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SaaS는 ‘Software as a Service’로 소프트웨어 제품 중심의 사업을 의미한다. 플렉스는 이를 ‘Service as a Software’로 전환해 어떤 수단으로든 고객의 HR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사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플렉스는 ‘Service as a Software’라는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 요소로 △제품이 지닌 독보적 서비스 범위 △전문가 그룹 구독 서비스 △HR 데이터 간 결합 등을 꼽았다.
전문가 그룹 구독 서비스인 ‘HR 파트너스’ 및 ‘페이롤 파트너스’ 등도 플렉스의 강점이다. 파트너스는 HR 컨설턴트, 창업가, 대기업 및 유니콘 스타트업 출신의 HR·급여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돼 있다. 이 서비스는 진단-계획-실행 단계를 거쳐 고객사의 HR·급여 전반에 걸친 본질적 문제를 해결한다.
플렉스는 제품, 사람, 첨단기술 등 가능한 수단을 모두 융합해 고객의 HR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이들 요소가 상호 피드백을 통해 선순환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진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장 대표는 창립 당시 선언한 플렉스의 미션인 ‘조직과 구성원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대한민국 모든 근로자의 필수재가 된다’를 되새겼다. 그는 “본질은 처음부터 ‘문제 해결’에 있었다”며 전 구성원과 함께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