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일산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신청을 마감한 결과 강촌마을(38구역)과 백마마을(40구역) 등 총 22개 단지 3만호가 접수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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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제출된 공모 신청서류와 주민동의율 등을 검증하고 평가 절차를 거친 후 11월에 최종적으로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선정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일산신도시는 조성된 지 30년 이상 경과해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고 주민들이 재건축 사업 및 선도지구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선도지구를 시작으로 일산신도시의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체계적인 주민 맞춤형 재건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