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수급이 유입되며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369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 개인은 3억원 순매수이며 외국인은 244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나스닥 신고가 경신, 뉴욕 연은의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 등 미국발 호재성 재료로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업종 관점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를 감안 시 반도체주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WWDC 이후 애플 주가가 하락하긴 했으나, 신규 OS에 챗GPT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 등으로 관련 밸류체인주들은 강세를 보인 만큼 국내 증시에서도 IT부품주들의 주가 변화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업종별 상승 우위다. 기타서비스가 4%대 오르는 가운데 인터넷과 신성장기업이 3%대, IT부품과 기타제조가 2%대 강세다. 반면 비금속과 반도체, 섬유·의류는 1%대 하락 중이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종목별로 카티스(14043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국순당(043650)과 대주전자재료(078600)가 28%대, 하이드로리튬(101670)이 25%대 오르고 있다.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는 22%대 강세다. 반면 다원넥스뷰(323350)는 18%대 주가가 빠지는 중이며 제일일렉트릭(199820)이 10%대, 우리기술(032820)과 상상인인더스트리(101000)가 9%대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