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설탕 가격이 지속적으로 매달 오르면서 지난 2011년 10월 이후 1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제 지난 1월 116.8에서 2월 125.2, 3월 127.0, 4월 149.4로 매달 오르는 모습이다. 이는 지난 4월 전월 대비 17.6%, 1월과 비교해선 27.9% 각각 급등한 수치다. 가격지수는 2014~2016년 기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이와 비교해 산출한다.
설탕 관련주로 네오크레마가 꼽히며 투자자들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네오크레마는 세계 최초로 중국 내 갈락토올리고당의 유기농인증을 획득하는 등 설탕 대체 감미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네오크레마 제품은 분유, 식음료 및 기능성 식품 등에 적용돼 대체당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단순히 설탕류 등의 당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장(腸)내 환경개선, 혈당상승 억제 등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군을 개발했다. 특히 네오크레마의 갈락토올리고당은 세계 최초로 중국 유기농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며 중국을 비롯,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