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김준수 이랜드킴스클럽 대표이사와 박준일 미국육류수출협회 지사장이 공동 프로모션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랜드킴스클럽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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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산지 직거래 전문 할인점 킴스클럽이 미국육류수출협회와 손잡고 미국산 수입육 공동 프로모션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랜드킴스클럽과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김준수 이랜드킴스클럽 대표와 박준일 미국육류수출협회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프로모션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킴스클럽 매장에서 프라임, 초이스 등 최상위 등급의 미국산 소고기 8개 부위(척아이롤, 부챗살, 치마살, 늑간살, 전각, 홍두깨, 아롱사태)를 특가 판매한다.
이랜드킴스클럽은 연말 홈파티 수요를 겨냥해 미국산 수입육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계기로 양질의 미국산 프리미엄 수입육 판매를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랜드킴스클럽이 수입하는 미국산 소고기는 마블링이 우수한 앵거스 품종의 소를 미국의 넓은 목초지에서 자연 방목해 생산된다.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동물복지 사료 시스템을 통해 사육되며, 맞춤형 곡물사료로 사육해 육즙이 풍부하고 고소한 맛을 지닌 점이 특징이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미국산 소고기는 미국 정부 감독관에 의해 도축, 가공 과정을 검사받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전세계 114개국에 균일한 품질로 유통된다”며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설계된 온도조절 컨테이너로 운반해 한국에서도 신선한 상태의 소고기를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