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영하나플러스 체크카드 출시…10대 소비자 겨냥

하나은행, 하나카드와 손잡고 Z세대 맞춤형 카드 선보여
  • 등록 2022-03-14 오후 12:11:21

    수정 2022-03-14 오후 12:11:21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하나은행, 하나카드와 손잡고 Z세대 맞춤형 카드 ‘CU 영하나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CU 관계자가 하나은행, 하나카드와 손잡고 선보인 ‘CU 영하나플러스 체크카드’의 발급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사진=CU)


이번 체크카드는 주민등록증을 생애 최초로 발급받는 만 17세(2005년생 생일 경과자)부터 만 20세 고객을 주요 타겟으로 기획한 상품이다.

우선 기본적으로 편의점·배달 5%, 대중교통 10% 등 이용금액 실적 구간에 따라 월 최대 4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고객이 만 17~20세일 경우 CU에서 삼각김밥 또는 컵라면을 구매할 시 50%를 할인해주는 특별 혜택(일 1회 최대 1000원·가입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 더해진다. 이는 CU의 매출 데이터와 하나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토대로 10대 고객의 구매 빈도가 가장 높은 카테고리를 파악해 제공하는 혜택이다.

또 이번 체크카드와 함께 ‘영하나플러스 통장’을 동시에 신규 발급한 고객 전원에게 전국 CU에서 사용 가능한 육개장사발면 모바일 교환권 3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CU는 이번 체크카드 출시를 통해 최근 부모의 경제적 지원, 아르바이트 등으로 구매력이 높아진 10대 고객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는 10대가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취향과 소비에 대해 활발히 공유해 최근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히트 상품을 만들어내는 등 상품 관여도가 높다는 점에 주목한 전략이기도 하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이번 하나은행, 하나카드와의 제휴 카드 론칭을 통해 10대 고객에게 CU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미래의 잠재고객을 선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마케팅을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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