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폭스바겐의 시티카, 업!이 클래식한 비틀의 감성을 더했다.
이번에 공개된 업! 스페셜 에디션은 최근 다양한 형태로 발전 가능성을 선보이고 고성능 모델인 GTI까지 공개된 업!으로 지난 1982년 데뷔했던 비틀의 ‘스페셜 버그’을 계승한 차량이다.
업! 스페셜 에디션은 특별 모델이지만 외관 변화는 크지 않다. 사바나 골드의 차체 컬러와 고광택의 17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장착해 독특한 감성을 더했다. 도어 패널 하단에는 스페셜 에디션에 걸맞은 전용 레터링 적용 정도로 마무리 됐다.
폭스바겐은 업! 스페셜 에디션의 실내 공간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A 세그먼트의 경쟁 모델 대비 더욱 고급스러운 소재와 특별한 조명을 더했으며 루프 라이너의 개선 및 히팅 시트 등이 적용되었다.
폭스바겐 업! 스페셜 에시션은 1만 3,625유로(한화 약 1,80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사바나 골드 컬러를 적용할 경우 추가금(150유로, 한화 약 20만원)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