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세월호 1000일..부끄럽고 죄스러워"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문알려
  • 등록 2017-01-09 오전 11:13:26

    수정 2017-01-09 오전 11:13:26

기억의 교실을 찾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사진=유승민 의원 페이스북)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안산 단원고 4·16 기억의 교실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했다.

유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경기도 안산 교육지원청에 마련된 단원고 4.16 기억의 교실에 다녀왔다”면서 “내일이 세월호 1000일인데 아직도 세월호는 인양되지 못했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저 세상에 간 영혼들의 밝은 사진을 보면서 부끄럽고 죄스럽다는 생각뿐이었다”면서 “2학년 7반 고 허재강군의 어머니를 만나 재강이 걸상에 앉아 재강이 얘기를 들었다. (재강이는) 파충류를 좋아했고 농업고등학교를 가고 싶어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2년 전 원내대표 시절 저는 세월호 인양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해 인양 결정을 끌어냈지만, 아직도 인양되지 못해 참으로 송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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