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진흥원, 판교밸리 20·30대 근로자에게 1천만원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 등록 2016-01-27 오전 11:13:28

    수정 2016-01-27 오후 1:55:37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판교테크노밸리 20~30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생활 안전 등을 위해 1실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총 50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임대보증금 신청자격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20~30대 근로자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 후 기업신용도 및 개인 출퇴근 통근거리 등 서류심사를 통해 모두 50실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삼평동, 판교동, 백현동, 이매1·2동, 서현1동, 수내1동, 정자동, 야탑1·2동에 위치한 판교테크노밸리 인근 오피스텔이다. 임대보증금은 최대 2년까지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3년간 임대보증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만기가 되면 지원받은 임대보증금은 다시 경기도로 반환해야 한다.

경기과기원이 지난해 실시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정주여건 설문조사 결과 판교테크노밸리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73%인 약 5만1000명가이 성남시에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의 비싼 주택가격 및 임대료가 주요 원인중 하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문선 판교테크노밸리지원본부장은 “임대보증금 지원사업과 같은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판교테크노밸리 전경. 사진=경기과학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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