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판교테크노밸리 20~30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생활 안전 등을 위해 1실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총 50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임대보증금 신청자격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20~30대 근로자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 후 기업신용도 및 개인 출퇴근 통근거리 등 서류심사를 통해 모두 50실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과기원이 지난해 실시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정주여건 설문조사 결과 판교테크노밸리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73%인 약 5만1000명가이 성남시에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의 비싼 주택가격 및 임대료가 주요 원인중 하나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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