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기획재정위원들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납세 봉급생활자 총 749만명의 52.9%인 396만명의 봉급생활자 세 부담이 늘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들은 “정부는 이렇게 잘못된 세수추계에 근거해 납세자간 형평을 심각하게 깨뜨린 연말정산 개정안을 밀어붙여 세정에 일대 혼란을 일으켰다”면서 “그럼에도 알량한 통계수치로 그 책임을 모면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아울러 “정부에 1550만 근로자 대상 290개 세분화 급여구간별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항목별 과세내역을 요구했으나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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