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선취수수료 없이 연 1.5%(성장형)의 저렴한 보수로 운용한다. 폴리원 알파 성장형은 출시일인 2009년 6월23일부터 2012년 12월31일까지 74.4%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 매년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했다.
주식 매수신호에는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하고 주식 매도신호 발생 때는 채권 ETF와 RP를 매수하는 랩을 이용하기 때문에 고객이 실시간으로 자신의 투자현황을 점검하고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운용자의 정성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대우증권이 자체 개발한 이른바 ‘코스피 자산배분 모델’ 신호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스위칭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코스피 자산배분 모델은 코스피와 관련성이 높은 국내외 경제지표들 위주로 구성돼 있다. 한 달에 한 번(매월 초) 주식비중을 의미하는 0~100% 값을 아웃풋으로 산출한다.
대우증권은 폴리원의 투자 범위를 국내에서 해외로 넓히기 위해 중국을 1차 타깃으로 잡고 중국 상해종합지수 자산배분모델 개발에도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말 중국본토에 투자하는 주가지수 ETF가 국내에 첫 상장된 것을 계기로 지난달 2일에는 ‘폴리원 글로벌-차이나’ 상품을 선보였다.